휘하는 요리를 선보였으며, 각 팀은 자신의 요리와 관련된 스토리를 공유하며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는 전문 셰프와 요리 관련 전문가들이 맡았으며, 참가자들의 요리는 맛과 창의성,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기준으로 평가되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은 요리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자원봉사자들은 그들과의 소통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배움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요리를 통해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런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10일 충청대학교에서 '2025년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자립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충북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며, 팀별 협업과 창의성을 발휘했다.
장애인 요리경연대회 개요
2025년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요리경연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요리 기술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에 더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이번 대회에는 충청대학교의 호텔조리파티쉐학과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요리를 만드는 과정을 도왔다. 참가자들은 10팀으로 구성되어, 각각 2명씩 협력하여 요리를 준비했다.
대회의 주제는 '한 접시에 담긴 충북의 이야기'로, 충북 지역의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하여 주요 요리와 디저트를 만드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러한 주제는 참가자들이 지역의 특성을 체험하고, 요리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각 팀은 자신들의 요리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경연대회의 심사는 요리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셰프들과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참가자들이 만든 요리를 맛, 창의성, 프레젠테이션의 기준에 따라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참가자들은 요리뿐만 아니라 그들의 노력과 창의성을 인정받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요리를 통한 사회적 통합
이번 대회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은 요리라는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자원봉사자들은 발달장애인들과 소통하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배움을 얻는 시간도 가졌다. 이러한 경험은 자원봉사자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었고,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이 되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요리를 통해 하나로 모여, 서로의 존재를 인식하고 존중하는 기회를 제공한 점에서도 이번 대회의 가치가 높게 평가되었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들이 사회 속에서 자립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발달장애인과 이들을 돕는 자원봉사자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며 요리를 만드는 과정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며, 사회적 통합을 이루기 위한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임을 느끼게 했다. 앞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요리를 통해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전하였다. 이러한 경연대회를 통해 사회적 자립이 강화되고, 발달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또한, 향후에도 이러한 기회를 계속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접근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권리와 함께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하는 포용적인 사회를 이루는 데 기여할 것이다.
우리 사회는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이들이 협력하고, 소통하며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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