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위한 공공과 민간의 협력'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이즈미 유코 일본복지대학 교수의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고, ▲마키노 타카시 일본사회복지대학 교수가 '지역복지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일본 지역복지 시스템의 현황과 사례를 공유하고, 한국의 지역복지 발전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일본의 '지역공생사회' 개념과 이를 위해 필요한 공공과 민간의 협력 방안에 대한 대화가 활발히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지속 가능한 이용자 중심의 복지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었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한일 양국 간의 지역복지 분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서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복지 모델 개발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일본 지역복지 대표 석학들을 초청해 '한일 지역복지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 전문가들이 모여 일본의 지역복지 철학과 모델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서울사회복지협의회 40주년 기념 행사로,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의 장이 열렸다.
일본 지역복지의 현황과 발전 방향
이번 포럼의 1부에서는 일본 지역복지의 전개에 대해 오하시 겐사쿠 일본사회사업대학 명예교수가 발표했다. 그는 일본의 지역복지 시스템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설명하며, 특히 일본의 복지 정책이 급속히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를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했다.
또한, 하라다 마사키 일본복지대학장이 '지역공생사회'의 개념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발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역 공공과 민간이 어떻게 협력하여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를 제공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하며, 참석자들에게深い 이해를 주었다.
지속 가능한 이용자 중심의 복지 모델 구축
포럼의 2부에서는 이즈미 유코 일본복지대학 교수가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에 대해 강연하며, 복지 서비스가 제공되는 방식의 변화를 강조했다. 그녀는 주민들의 참여가 중요한 요소임을 상기시키며, 이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마 키노 타카시 일본사회복지대학 교수는 '지역복지의 미래'라는 주제로 토론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하여 이용자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 모델 필요성을 언급하며, 한국과 일본 간의 협력 가능성을 탐구했다.
한일 지역복지 분야의 협력 강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한일 양국 간의 지역복지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서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복지 모델 개발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를 계획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지식을 공유하는 것을 넘어, 실제적으로 서로 다른 환경에서의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일본의 지역복지 사례를 통해 한국도 더욱 발전된 지역복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인식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복지의 철학을 공유하는 자리였으며, 일본에서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한국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했다. 한일 양국의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더욱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 모델 개발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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